[런닝맨 반티] 반티맨엔 대박 런닝맨 아이템~~

여러분은 자신들만의 특별한 재미있는 놀이나 취미에 대한 추억이 있으세요?

예를 들면 곤충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다던지,

MTB를 타고 산 오르는 걸 좋아한다던지

놀러간 계곡가에서 여러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는 등등등??

제 상상력의 한계는 여기까지인가봐요 ㅎㅎㅎ

여튼 이런 재미난 취미나 한 순간의 놀잇거리라도

남들에게 재미있게 얘기해줄 수 있을 자신만의 무언가가 있다면

자존감 뿐만 아니라 추억 남기기에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들어 특별한 취미가 없는 저도 한번쯤은

꼭 해 보고싶은 취미나 경험 등을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 친구들이랑 추억만들기의 일환으로

산에 놀러가기로 했답니다!!

 순천 봉화산 둘레길 조성! 출처: CNB저널 ⓒ2013 CNBNEWS

근데 그냥 놀러가면 단순한 여행경험 중 하나로 끝나버릴 것 같아서

다른 재미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했어요.
일단은 전부터 다들 하고싶어했던 것들로 해보자는 마음에

머리를 맞대고 생각하다가 여행지에서 담력시험을 하기로 했지요. ㅋㅋ

누가누가 더 겁쟁이인가 이번기회에 가려보려고 벼르는 중입니다!!헤헿

한 3.3.4명씩 세 조로 나뉘어서 한밤중에 숲 갔다오기인데

생각만해도 으스스할 것 같지 않나요?

제가 워낙 무서운걸 좋아해서 이번에는 정말정말 기대 중입니다ㅎㅎㅎㅎ

근데 설레긴 설레는데 이렇게 한밤중에 숲 가보기는 처음이라 좀 떨리긴 하네요.

혹시나 막 누가 일행 놓치고 그럴까봐 겁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재미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준비한 아이템!

바로 야광 런닝맨 반티!!! ㅋㅋㅋ

런닝맨 반티 맞춰입고 마냥 달려보려구 했는데~~~ ^^*

근데 세 명이 한줄로 따라가는건데 야광이 앞면에 있으니

뒷 사람이 앞사람을 따라가는데 도움도 안되고

지난번에 맞춘것도 있고 런닝맨 반티를 또 단체로 구매하자니

부담이 되기도 하고 조금 그렇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찾아보다가 또 주옥같은 물건을 발견했답니다!!

 
출처: 반티맨 http://www.bantman.com/shopuser/goods/productView.html?largeno=23&middleno=&smallno=&code=a13d83d3ff

런닝맨 이름표인데 야광인 이름표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

반티맨에서 발견한 정말 빛나는 아이템!

센스 넘치는 반티맨~~~ ^^*

런닝맨 반티도 좋지만 등에 붙일 수 있는

런닝맨 야광 이름표!!!가 더 유용하겠다는 결론!!!

조금 더 알아보니 옷에서 뗄 수도 있는데다,

이름표만 구입도 가능하다고하니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이걸로 10개 구매하기로 결정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반티맨을 알게 된 건 행운인 것 같답니다.

밤이 아니라면 런닝맹 반티가 훨씬 좋았겠지만

밤인지라~ 런닝맨 야광이름표로 낙점! ^^*

뿐만 아니라 반티맨에서는 런닝맨 반티 외에

다양한 런닝맨 상품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탐나는 제품이 어찌나 많은지....~~~~

간만에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보려고 열심히 준비 중인데

상황이 잘 도와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저란 뇨자는 훗......

이웃분들 손님분들도 모두 이번 기회에 런닝맨 반티랑 맞춰입고

이 멋진 가을에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한번 만들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ㅎㅎ

밤엔 런닝맨 야광 이름표 부착하시공~~~

이건 또 뭔가요?

반티맨의 깨알 센스~~~ 런닝맨 미니패치예요. ㅋㅋㅋ

애들이 이걸 알까?

미니패치까지 활용하면 이번 여행은 오래 오래 멋진 추억이 될 수 있겠는데욤. 대박!!!!

또한 반티맨이 내놓은 희소식!

반티맨은 반티가 아니어도, 소량이어도 구매 가능하구욤~~~

단 9벌 이하일 땐 선결재군요. ^^*

이쯤이야~~~ ㅎㅎ

중국 초대형 싱크홀/ 지구의 블랙홀 싱크홀의 원인

인터넷이 중국 초대형 싱크홀로 떠들썩하네요. ㅠ.ㅠ

중국 초대형 싱크홀은 지난달 30일 새벽에 일어난  일인데

허우산촌의 공장에서 일어났다고 해요.

다행이도 공장으로 사용되지는 않고있지만

건물 내부에서 잠자던 건설근로자 16명이 실종되었다고 하는군요. ㅠ.ㅠ

지난달 발생한 중국 초대형 싱크홀의 규모는

직경 50m, 깊이 15~20m 정도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초대형 싱크홀이네요.

사고 직후 200여명의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고는있지만

생존자 소식은 아직 무소식이라는군요.

안타깝네요. ㅠ.ㅠ

이 곳 역시 중국, 중국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싱크홀 사고랍니다.

이 싱크홀은 2010.7월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당시 이 자리에 있던 3층짜리 건물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ㅠ.ㅠ

정말 무섭네요. ㅠ.ㅠ

과테말라가 싱크홀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인가요?

여기도 과테말라랍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군요.

우리나라 인천에서 발생한 싱크홀로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는군요. ㅠ.ㅠ

최근 중국의 초대형 싱크홀만큼은 아니지만

지국 곳곳의 싱크홀들~~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싱크홀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중국 초대형 싱크홀을 일으킨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싱크홀의 원인은 다분히 자연적인 과정이었지만

최근에는 중국 초대형 싱크홀처럼

도시에서도 출현하는 빈도가 높아졌지요.

도시에서 일어나는 싱크홀의 원인은

무분별한 도시, 산업계발때문이겠죠.

감자기 너무 많은 지하수를 끌어다 쓰면

지하수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지하수의 압력이 땅 속으로 전해지고

이 결과 약해진 지표면이 무너지면서

중국 초대형 싱크홀처럼 싱크홀이 발생하게 되는거죠.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 키크는 생활습관

요즘 초등학생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공부?

공부도 중요하지만.. 실은 초등학생 시절 공부가 뭐가 그리 중요할가 싶기도 하고

제 최대관심사는 아이 키랍니다.

여아의 경우 3학년만 되도 키를 키우기 위해

2차 성징이 빨리 시작될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현실이죠.

튿히 아이의 키가 평균키보다 작은 경우 키는 스트레스 수준이구요. ㅎㅎ

그리그리 하여 저희집에 트램펄린이 들어왔답니다.

운동을 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워

집안에서라도 틈틈이 뛰라고 구입했더니 저희 거실을 꽉 채우네요.

바투스포츠의 55인치 트램펄린.....

구입할 땐 이렇게 클 줄 몰랐다는....

암튼 아이 키 덕분에 트램펄린에 관심을 갖고있는 요즘.

오늘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이라는 기사가 있길래

키크는 생활습관과 더불어 소개해드리려구요. ^^*

 바투스포츠 트램펄린입니다.

요즘 아이 키크는 생활습관 중 트램펄린 운동도 있답니다. ^^*

바투스포츠 트램펄린이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은 아니구요

아래부터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이랍니다. ㅎㅎ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이라고 소개된 트램펄린 사진인데

무섭다기보다는 제일 신나는 트램펄린이 아닐까 해요.

제일 신나고 무서운 트램펄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이 트램펄린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겠네요.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 2탄!

물을 좋아하는 분들이 사랑할 것 같은 트램펄린이네요.

이 트램펄린은 실용성도 있고 좋네요.

아예 수영복과 구명조끼를 입고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을 즐기는데

저희 아이가 상당히 부러워할 것 같네요. ^^*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 3탄!

대체 이건 올라가기나 하겠습니까? 

이 트램펄린에 올라가서 타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 싶네요.

숲속에서 피톤치드를 맘껏 마시며 트램펄린을 한다는 아이디어는 훌륭하지만....

ㅠ.ㅠ

제일 무서운 트램플린이 분명하네요.

사이즈가 굉장히 커서 웬만하면 떨어지지않겠지만

혹시 아나요? 사람 일을.....

속도가 아니라 높이를 즐기신가면...

아님 옆집이 궁금하다면.....

그런데 저 제일 무서운 저 트램펄린에는 어찌 올라가나요?

저희 거실에 떡 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바투스포츠 트램펄린.

열심히 활용해서 아이 키가 쑥쑥 자랐으면 좋겠네요. ㅎㅎ

제일 무서운 트램펄린을 소개하면서 키크는 생활습관도 간단하게 소개할께요. ^^*

아이들이 운동을 할 때는 최소한 1시간 정도는 운동을 해야해요.

왜냐하면 운동 시작 30분 이후부터 성장호르몬 농도가 5~10배 정도 증가한답니다.

그러니까...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줄넘기 등을 30분 이상 한 후에

10~20분 정도의 트램펄린이나 서전트 점프로 무릎쪽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것이

운동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또한 식습관은 성장기에는 모든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하지만

특히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하늘 맑은 날, 제일 무서운 트램렘펄린과 키크는 생활습관을 간단하게 소개드렸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반티맨] 체육대회 1등하는 반티, 반티맨에서~~

으~~~ 춥다!

벌써 여름이 다 지나가고 가을하늘은 높고~~

사실 가을이 뭐예요?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아요.

이런 느낌이면 어김없이 중간고사!!!

진짜 시르다! ㅠ.ㅠ

하지만 뭐~ 중간고사 끝나면 바로 체육대회니까~~ 괜찮아요. ㅋㅎㅎ

이젠 체육대회만 하면 반티를 마줘야하는 게 우리들의 상식!!!

급기야 이제 먼저 알아보고 사두는 1인이라지요.ㅋ

제가 체육대회 때 반티를 고를 때 항상 들르는 반티맨에서~~~

게다가 반티맨은 완전후불제!!! ㅋ

티셔츠 받고 입금하는 완전후불제라고 들어보셨나요? ㅎㅎ

흠흠.. 암튼.

이번엔 매번 같은 옷을 사는 게 지겨워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소품위주로 반티들을알아봤답니다.

비슷비슷하지만 그 중에서 제 맘에 쏙 든 반티맨!!!!

반티맨은 소품 종류가 정말 다양하거든요.

타 사이트에 비해 구성도 많고 특이한 것도 많아서....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는~~~( 우리 싼 거 되게 좋아해요~)

반티맨에만 있는 소품 (제가 알기로는~~~~)

느낌 아니까.......

반티맨 꽃봉오리 3,000원

반티맨 미친토끼모자 4,000원

그리고 이건 다른 곳보다 반티맨이 조금 더 싼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ㅎㅎ

저 잘 했죠?

반티맨은 이래서 좋은 것 같아요~~ ^^*

자 여기까지 제가 알아본 알짜정보랍니다.

반티맨에서 반티 맞춰입고

저렴하고 특이한 소품으로 열심히 뛰다보면

분명히 체육대회에서 1등할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여러분도 반티맨에서 준비 잘 하시고 체육대회에서도 화이팅!!!

참... 저렇게 저렴하고 다양한 반티가 있는 곳, 반티맨!!!

http://bantman.com

[주부체험단] 한주소금에서 주부체험단을 모집해요.

오홋!!! 아주 좋은 정보가 있어서 급하게 포스팅하네요. ^^*

주부체험단은 말씀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제가 소개해 드릴 주부체험단은 한주소금에서 모집하는 주부체험단이랍니다.

(주)한주 하면 많이들 들어보셨을거예요.

30여년간 한결같이 100% 국산 순수 자연소금만을 만들어온

국내 유일의 소금 전문기업이랍니다. ^^*

한주소금  주부체험단 모집인원은 30명!!!

엄청난 경쟁이 예상되네요. ^^*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주부면 신청가능한데

저처럼 개인블로그 혹은 카페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신 분으로

특히 요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주부라면 신청 가능하답니다.

앗!!! 저도 블로그활동 가능하고 요리에도 관심 많으니 신청해야겠어요~~~ ㅋㅋ

주부체험단에 선정된 주부들은

10월 23일(수) 울산의 한주소금 공장을 방문해

제품 제조과정 및 소금에 관련한 유용한 정보 등의 현장체험 행사도 가질 예정으로

동해안 간절곶관광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일석 삼조쯤 되겠는데요~~ ^^*

또한 체험행사 당일 참여한 주부체험단 전원에게는

지역특산품 및 한주소금 기념품을 증정하고

체험행사 후 한주소금 관련 후기를 블로그 및 카페에 남긴 후

심사를 통해 100만원 상당의 상품(김치냉장고, 에어프라이어, 식기건조기)을

증정한다고 하니 구미가 땡기네요. ㅎㅎ

한주소금 주부체험단 신청기간 : 2013.9.30 ~ 10.13

한주소금 주부체험단 신청방법: 한주소금 홈페이지 방문(www.hanjusalt.co.kr)

 체험단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작성해서

 이메일(upsc903@hanjusalt.co.kr)로 접수

한주소금 주부체험단 결과 통보 : 10월 중 개별통보

한주소금 주부체험단 행사안내 : 10월 23일(수) KTX로 울산으로 이동 후

   한주소금 공장 견학, 간절곶 관광

한주소금 주부체험단 혜택 : 교통비 및 중식비 전액 지원,

  지역특산물, 한주소금 기념품 증정

대상 :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주부

   10월 23일 행사에 참여 가능하신 분

   요리에 관심있고 조리에 대한 기본지식, 감각있으신 주부

   블로그, 카페 커뮤니티 활동이 있으신 분

기타 참고사항  한주소금 홈페이지 : www.hanjusalt.co.kr

접수메일 : upsc903@hanjusalt.co.kr

문의전화 :02-555-7709

어서 어서 한주소금 주부체험단 신청하러 고고씽

글로웰모발이식센터 원장님과의 기분좋은 재회

내 집보다도 편안했던 글로웰모발이식센터와 바이바이한 지도 어언 2년이 지났네요.

글로웰모발이식센터는 저한테 직장이라는 느낌보다는 왠지 친정같았던 느낌이랄까요? ㅎㅎ

5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동안 온갖 희노애락을 겪으며 제가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아이를 낳고나서 휴식이 필요했던 저는 5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잠시 바이바이했었죠.

사는 게 왜 이리 바쁘고... 뜻하지않은 일들로 여기저기서 치이는지

2년동안 친정같았던 글로웰 식구들과 카톡으로 안부만 주고받을 뿐

한번 만나잔 말이 그림자차럼 흐려지며... 얼굴을 마주한지는 벌써 2년이나 흘러버렸네요.

얼마 전 약속때문에 당산역에 갔다가

저에겐 늘 아빠같았던 글로웰모발이식센터 원장님과 기쁨의 재회를 했어요.

미리 약속을 잡았던 게 아니라서 큰 기대는 묻어두고

그래도 당산역까지 왔는데 원장님께 연락은 한번 드려야 할 것 같아서 해봤는데

행운스럽게도 이직 식사 전이라고 하셔서 같이 식사를 하러 갔죠!

예전엔 맨날 얻어먹기만 했으니 오늘은 꼭 제가 맛있는 걸 사드리겠다는 각오로~~ 두둥!!

원장님께서 월남쌈을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어서 근처로 월남쌈을 먹으러 갔지요.

폰카 화질이 구리구리한 관계로 사진은 저렇지만 맛은 진짜 최고예요. ㅋㅋㅋ

원장님도 되게 잘 드시고 메뉴선택을 아주 잘 한 것 같네요. ㅎㅎ

오랫만에 만나서 그런지 부끄부끄하시는 원장님이셨지만

아랑곳하지않고 하트까지 담아 쌈싸드리기~~ ㅋㅋㅋㅋㅋ

사진을 다시 보다보니. 이때 살짝 발그레해지셨던 귀요미 원장님이 생각나네요!

(글로웰모발이식센터 대장님답지 않으시게 왜 이러시는거죠? ㅎㅎ)

그 뒤로는 살짝 어색해하던 느낌도 금새 사라졌죠.

그동안 못다했던 이야기들을 정신없이 풀어놓다보니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결국 두시간 넘게 식사를~~

좋더라구요.

제가 굳이 전부 다 이야기를 하지않아도... 제 표정만으로 제 마음을 다 읽어주시는 분이었는데

이번에두 사는 얘기...힘든 얘기 하나씩 꺼내놓으니

힘든 얘기 끝까지 다 언급하지 않아도 제 마음 알아주시고는

웃으며 화이팅해주시는 원장님.... 여전하셨어요. ^^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려는데

오늘만큼은 진짜! 정말! 리얼리! 제가 꼭 사드리고 싶었는데

습관처럼(?) 지갑을 여시네요. 저희 원장님.... ㅠ.ㅠ

딸같은데 차마 얻어먹지 못하겠다며... 못말려요. 원장님은 암튼튼!!

헤어지기도 아쉽고

식사대접은 못했지만 커피라도 꼭 사드리고 싶어서 카페를 갔는데요

뭔가 커피콩이 살아있는듯한 비쥬얼 만점의 커피빙수를 발견!!

배도 부르고 하니 하나만 시켜서 사이좋게 나눠먹자 했죠.

쌈 하나 싸드릴 때는 그렇게 부끄부끄 하시더니 이번엔 바로 콜! 하시네요.

저는 진심 배가 불러서 그랬던거였거든요?

그런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희 원장님은 분명....

제가 돈을 마니 쓰는 게 싫어셔서 바로 콜하신 것 같아요(못말림...)

너무 달아서 한 두 숟가락 떠 먹고 말았던 저와 다르게

원장님은 시원해서 좋다며 저걸 끝까지 다 드셨었거든요.ㅋㅋㅋㅋ

귀여우신 것 같아....

아직도 근무하고 있는 글로웰모발이식센터 식구들은 참 좋겠어요.

귀요미 우리 원장님 매일 뵐 수 있어서요.. 헤헤 별걸 다 부러워한다구요? ㅋㅋㅋ

떨어져봐요. 그럼 그 사람의 소중함을 압니다. 암요!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힘들 때... 굳이 아무런 말 건넬 필요도 없이

그 사람 얼굴만 봐도 그냥 다 괜찮아지고, 저절로 힐링이 되게 하는 그런거요.

오래 살진 않았지만 제 인생에 그런 분은

바로 글로웰모발이식센터 원장님이셨던 것 같아요. 참 좋네요.

여러분도 그런 분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연락해보세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뭔가 애틋한 그런 감정을느끼실 수 있을걸요?

소매물도에서 만난 포유류들~~~

추석연휴라고 하지만 날씨는 얼마나 무덥던지....

그래도 하늘은 너무나 맑고 푸르러 가을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었던 소매물도였답니다.

소매물도는 탐방로 계단 공사를 하느라고

여기저기 목재들과 바르다 만 페인트통이

소매물도의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주더라구요....

다른 곳 같았으면 부산스럽고 정신없었을텐데

소매물도의 특별함이 이런 거 같아요.

창고라기보다는 화실의 느낌? ㅎㅎ

소매물도 어느 구석이든 모두 화폭같았답니다.

실은 그날은 너무 더워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는데

다녀온지 벌써 2주인가요?

여운이 오래 남네요.....

워낙 작은 섬이라 한 바퀴도 가뿐해서

한번으로 족하다 싶었는데

지나고보니 묘한 매력이 있는 섬이었더라구요.

또 기회되면 또 가보려고 해요.

이런 느낌 처음이네요. ㅎㅎ

소매물도를 기억하는 첫번째... 화장실!

이 오래된 나무변기가 위트있다 생각들더니

"얼른 나와" 하는듯한

아님 시원하게 큰~~ 볼일을 보는듯한 아이 표정이 미소짓게 만드는 재미난 곳.

소매물도가 그런 것 같아요.

짧은 여행이었지만 '아~~ 여행이 이런거구나' 싶었던 적은

태생 처음이랍니다. ㅎㅎ

소매물도의 몇 안되는 길이름도 이렇게 이쁘네요.ㅎㅎ

제 눈에 꼭 들어오는 소매물도의 아기자기한 길~

저희는 갈담길을 올라갔던 것 같은데

상당한 오르막길을 더위에 지쳐

'왜 여길 왔을까?' 후회하던 중 만난 고양이!

호박잎 그늘 아래 누워 더위를 피하던 고양이도 우리마냥 놀라서 쳐다보더군요.ㅋㅎㅎ

고녀석 눈이 참 예쁘더라구요. ^^*

소매물도 카페 앞을 막고 누워있는 진순인지, 진돌인지....

진가들 맞지요?

자세히는 못봤지만

뻗어 자는 모양이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ㅎㅎ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자기를 넘든 말든....

주인도 한쪽으로 강아질 치울생각은 안하는 평화로운 곳, 소매물도!!!!

첫 방문인데 이렇게 여운이 노래 남고 다시 가고싶어지다니...

제가 생각해도 놀라울 따름이네요. ㅋ

구정 연휴가 길어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멀티짐...스피닝운동효과.... 운동은 해야겠는데....

오랫만에 헬스클럽에 갔더랬지요.

더이상 늘어나는 몸을 나도 감당하기 힘들어

큰맘 먹고 부끄러운 맘을 접고 정말 오랫만에 운동을 하러 갔더니...

한산한 멀티짐..... 다 어디 갔나? ㅎㅎㅎ

제가 젤 좋아하는 운동은 스피닝이라지요.

한때는 스피닝 바이크 위에선 몸이 그렇게 가벼울 수가 없었는데

어떻지.... 아마도 50분을 못채우고 스피닝 바이크에서 내려오겠죠. ㅋㅋ

스피닝 전 몸을 푸느라고 올라가기 싫은 런닝머신 위에서
땀 삐질삐질~~~

전 인터벌 트레이닝처럼 짧고 굵게 운동하는 거 좋아라 해서

당췌 런닝머신은 힘들더라구요....

제 친구는 런닝머신에서 한 시간도버티던데. ㅎㅎ

맞는 운동이 있는거죠. ㅋ

오랫만에 들어온 GT 룸.

분위기가 많이 바꼈네요.

온통 붉은 느낌.....

그러나 낡았던 바이크는 그대로,

색. 만. 바.꼈.다.

이럴수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어차피 회원들도 별로 없고

잘만 고르면 신나게 스피닝시간을 즐길 수 있으리라. ㅎㅎ

얼마만이냐~ 

그럼 제가 이렇게 좋아했던 스피닝이 운동효과는 과연 어떨까요?

당연이 첫번째는 다른 GX프로그램과 비교가 안될만큼 엄청난 칼로리 소모랍니다.

사람에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 소모칼로리도 많은 차이가 있는게 스피닝이라는 운동이랍니다.

페달밟는 방식, 상체를 움직일 때도 어느 부위에 집중을 해야할지...

단순히 스피닝 바이크 위에 올라가 있다고

500~1000칼로리가 소모되는 건 아니라는 말씀!

50분 스피닝 타임에 500칼로리를 소모하는가?

1000칼로리를 소모하는가는 오로지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

그래도 칼로리 소모로는 스피닝의 운동효과를 따라올 GX는 없습니다. ㅎㅎ

제가 몸으로 느끼는 스피닝의 운동효과 중 중요한 것은 심폐지구력 강화랍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좋지않아요.

그래서 달리기를 참 못하는데다 힘들기도 하답니다.

유산소운동이 체질적으로 힘든데

스피닝의 경우 힘든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다는 것!

제가 맨 처음 스피닝바이크 위에 올랐을 때

세 곡도 못하고 숨 차 내려오고 말았는데....

한달도 안돼 50분을 다 채우고

1,2부 100분을 신나게 페달을 밟다 나왔다는....ㅎㅎ

그땐 계단 오르내릴 때도 숨차지않았는데 말이죠.,ㅋㅋ

스피닝의 운동효과 중 심폐지구력 강화는 대박수준!!!

제가 한창 스피닝을 열심히 탈 때

멀티짐 스피닝 타임 때 맨 앞에서 바이크를 타시던 남자분 계셨는데

몸이 상당히 큰 분이었는데(비만은 아니구요~)

50분 한 타임 끝난 그 바이크 아래엔 땀이 물처럼 흥건했던 기억이 있어요.

스피닝도 유산소운동에다 근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

유산소운동이니 체지방도~~~~

체지방 감소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스피닝의훌륭한 운동효과지요.

저는 실제로 많은 감량효과는 보지못했답니다.

끝나고나면 힘들어서 먹는 게 젤 먼저 생각나서~~ ㅎㅎ

또한 상하체 근력의 균형도 스피닝의 운동효과 중 하나예요.

스피닝 페달만 밟을 거라 생각하시면 아니 아니 아니돼욧!

상체:팔, 등, 어깨 근육을 쉴새없이 움직여야 하기때문에

함께 하는 그 동작들 무시못한답니다.

여러가지 스피닝의 좋은 운동효과들이 많지만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스트레소 해소!!!!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하체는 페달을 밟고 상체는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한순간 업돼서 나도 모르게 함께 구령하고 소리지르게 돼있다니까요~~

그렇게 스피닝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바로 오더군요. 제 경우엔. ㅎㅎ

얼마 전에 옷 정리하다 꺼낸 본 입지못하지만

살 빼면 꼭 입으리라 모셔둔 바지들.....

다시 열심히 스피닝의 매력에 빠져봐야겠어요.

정말 여태 여러 운동을 해봤지만 스피닝만한 운동은 없었어요.

그만큼 스피닝의 운동효과도 짱이구요., ^^*

추석연휴에 소매물도에 다녀왔어요~~~ 소매물도 운항시간표

추석연휴에 소매물도에 다녀왔는데 실은 매물도 가려던 것인데

매표를 잘못해서 소매물도로 가게 됐다는.... ^^*

저희일행은 거제 저구항에서 출발했답니다.

통영에서 출발하면 시간이 더 걸리구요.....

저구항에서 매물도까지는 30분 정도,

소매물도까지는 50~60분 정도 소요됐던 것 같아요. ^^*

배 출발 시간표랍니다.

소매물도 등대섬에 들어갈 수 없다는 안내문인데

이 안내문을 잘못 읽어 원래 목적지가 아닌 소매물도로 가게 됐지요. ㅎㅎ

결과는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소매물도에 들렀을 때는 한창 계단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쯤은 계단공사가 마무리되었겠군요.

거제 저구항에서 소매물도행 배표를 구입하고 돌아본 하늘이 너무 좋더군요.

바다색과 너무나 한가로와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추석답지않게 굉장히 더웠답니다. ^^*

매물도행, 소매물도행 매표소예요.

근처 가게에서 우유를 샀어야 했는데

여기서부터 어디에도 우리가 흔히 사 마실 수 있는 우유는 안판답니다. ^^*

매표소 옆의 각종 안내문들~~

매물도, 소매물도행 운항시간표와 할인안내문

우리가 탈 배가 저 너머에 기다리고 있네요.

시간이 다 돼 승선하러 가는 길에 본 갈치잡이 배의 수확물!

얼마 전 티비에서 봤다고 먹갈치라고 아는 척을 하네요.ㅋㅋ

부지런한 바다가 기분좋게하더라구요.

푸른 바다빛과 한가로와보이는 여객선!

소매물도까지 큰 배로가고싶었는데

손님이 얼마 없어선지 작은 배에 승선하게 되었답니다.

운항시간표대로 정확하게 출발하더군요.

우리는 이 날 바다 위에서 진귀한 상괭이들도 보았답니다. ^^*

[옥상텃밭] 가을배추에는 누가 살까요?

가을배추 모종을 심으면서 이 아이들을 잘 키워 김장을 하겠다는

거창한 꿈같은 건 없었답니다.

모종이 모두 일곱이었나?? ^^*

그래도 이렇게 누가 파 먹으니 속이 상하긴 하네요. ㅎㅎ

모종 파시는 아주머니께서 좋은 모종이라고 주셨는데

자라긴 참 실하게 잘 자라는 가을배추 모종은 맞는 것 같은데

자꾸 누가 가을배추를 파먹네요. ㅠ.ㅠ

성장속도가 조금 느린 옆 칸의 가을배추 역시

누군가 냠냠 맛있게도 먹었네요.

어느날 흙 엎으면서 달팽이 알같은 걸 보기는 했는데

다 치웠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아이가 여기다 알을 놓고 갔을까요? ㅎㅎ

매일 옥상텃밭에 올라가 달팽이며 벌레를 잡아주고 있는 아이아빠는....

달팽이 약을 놓자고 하는데... 전 어쩐지 이렇게 파먹은 모양을 보고도 약을 하긴 싫으네요.

옥상텃밭의 가을배추는 일부러 물을 주지않아도

간간이 내리는 가을비에 잘도 자라네요.

아랫쪽 커다란 부추같은 이파리는 삼채랍니다. ^^*

요맘때만 해도 가을배추 모양이 좀 예뻤는데 말이죠....

이대로 가다간 멀쩡한 배추잎을 찾기 힘들겠다 싶어요.

달팽이 약을 놔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ㅠㅠ

가을상추는 원래 웃자라던가요?

어째 작년 기억이 안나네요.....

벌써 꽃대를 올리고 있는 가을상추랍니다. ^^*

옥상텃밭 상황을 보니 애초에 왜 가을배추와 상추를 심었던건지 기억도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