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스승의 은혜 노래 가사

벌써 스승의 날이네요.

5월이면 행사도 참 많고 저희집은 어르신들 생신이 모두 5월에

심지어 결혼기념일도 5월이랍니다. ㅎㅎ

그런데 스승의 날이 왜 5월 15일일까요?

5월 15일 스승의 날은 충남 강경여고 RCY단원들이

1958년부터 현직 선생님들과 병중이시거나

퇴직선생님들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그러다 청소년 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에서 5월 24일을 스승을 위한

은사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할 것에 합의했다가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고쳐불렀답니다.

1965년 4월에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다시 결의하고

기념회수는 1964년의 기념일을 1회로 하여 계승하기로 하여 오늘날에까지~~ ^^*

해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이면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기,

사랑의 꽃 한송이 전달하기, 선생님 구두 닦아드리기,

병중이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 찾아뵙기, 음악회나 다과회 등

다양한 스승의 날 행사를 벌여오고 있답니다.

오늘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은혜 노래 악보를 찾아봤네요.

아이는 며칠 전부터 스승의 은혜 악보를 보며

스승의 은혜 노래연습을 열심히 하던데... 

스승의 은혜가 느껴지거든 제발 선생님 말씀 좀 잘 듣고

준비물 좀 잘 챙겼으면 하네요. 노래만 부르지말고.ㅎㅎ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많은 스승님이 계셨지만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초등학교 1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때로는 아이와 맞지않는 것처럼 보이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그 역시 우리 아이에게 필요하고 감사한 선생님이시라는 걸 잊지않았으면 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