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샤브샤브] 아이가 좋아하는 채선당~
아이가 좋아하는 채선당.
남편은 좋아하지 않는 샤브샤브.
그래서... 아이덕분에 갈 수 있는 샤브샤브집, 채선당...
이걸로 우리집 순위를 알 수 있겠죠?
아이, 남편, 마지막으로 저..... ㅋㅋ
외식으로 메뉴를 정할 때 순서예요.
불행히도 아이 입맛은 저보다는 남편에게 더 가까워서...
채선당 샤브샤브의 경우는 행운인거죠.
그래서 엄마들 모임 때 채선당 샤브샤브는 언제나 환영이랍니다.ㅋㅋㅋ
쫌 안됐다.. ㅠ.ㅠ
암튼 그리하여 오랫만에 채선당 샤브샤브에 들렀네요.
아이가 오랫동안 채선당 샤브샤브를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ㅋ
채선당 샤브샤브 출시할 때
채소가 신선한 집이라고 했었던가요?
맞아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집 근처의 채선당은
몇년이 흘렀지만 그대로인듯 해요.
채소가 싱싱하답니다. ^^*
채선당 샤브샤브는 과하지 않으면서 양도 적당하고...
어디서나 무난한 양배추 샐러드.
시원하고 개운한 채선당 샤브샤브의 물김치~~
양이 적은 것 같지만 먹다보면 적당하니 좋습니다,.
처음 주문한 쇠고기 샤브샤브 3인분...
고기는 언제나 모잘라요. ㅋㅋ
육류 메뉴 중 저희 아이는 샤브샤브를 젤 좋아한답니다.
질기고 지방질 많은 고기를 좋아하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샤브샤브를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가끔 채선당 샤브샤브에 들르는 날은 아이가 아주 많이 먹는답니다.ㅋ
마치 고기 못 먹고 사는 아이처럼.... ^^*
나중에 고기와 야채를 먹고나면 먹을 칼국수~
국수를 좋아하는 아이와 남편에겐 좋은...
채선당 칼국수~~~ ^^*
육수가 끓고 야채가 익고....
육수를 어떻게 만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감칠맛나는 게...
ㅋㅋㅋㅋ. MSG의 도움을 받은 맛이겠지만 입은 즐거우니~~ ㅎㅎ
채선당 샤브샤브의 두가지 소스.
간장 베이스랑 매운 고추베이스~
아이는 간장소스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저희집 근처에 샤브샤브집이라고 해봐야 채선당 샤브샤브 하나뿐이지만
언제 들러도 자리가 꽉 차서~~
언제나 대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기분이랄까? ㅎㅎ
시끄러운 걸 좋아하지는 않지만 채선당 샤브샤브는
시끄럽다기보다는 시골잔치집같은? ㅋㅋ
살짝 익힌 고기를 야채와 함께 고추장소스에~~~
아~ 군침도네요. ^^*
두 사람은 몰라도 전 칼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채선당에서 샤브샤브를 다 먹고 칼수수를 먹다보면
꽤나 칼국수를 좋아했던듯한 착각도 가끔 한답니다. ㅋㅎㅎ
채선당 샤브샤브의 마지막 코스, 죽!
죽을 만들 때는 도우미분들이 맛있게 만들어주신답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죽까지 마무리하고 깨끗하게 비우고 나오는 가족!
예전에 커다란 사건이 있었어도
여전히 채선당 샤브샤브에서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우리도 찾는 걸 보면 좋은 외식메뉴인 걸 확실한 것 같아요...
날씨가 쌀쌀해지니까 채선당 샤브샤브가 또 생각나네요.
조만간 채선당 샤브샤브에 또 가자고 아이를 꼬셔(?)봐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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