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안내표지판들~

일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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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안내표지판들~

 

오대산 월정사 경내를 살짝 둘러보고 유명한 전나무숲길을 걸어봅니다.

워낙 유명한 전나무숲길이어서인지

이미 많은 분들이 한가로이 산책을 하고 계시더군요.

아직 6월인데 한낮의 햇살은 한 여름 못지않군요. ^^*

 

 

오대산 경내에서 출발하여 전나무숲길 끝에 위치한 일주문이랍니다.

오대산 월정사는 화려한 단청을 유명한데
월정사의 일주문의 단청 역시 화려합니다.

 

 

오대산 월정사의 일주문 안내판입니다.

일주문은 절의 입구를 알리는 문으로

모든 중생이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의미에서 문을 달지않습니다. ^^*

 

 

현판의 월정대가람은 탄허스님의 친필이라고 하는군요.

 

 

 

 

전나무숲길 산책 시작하면서 월정사 쪽으로 보았더니

푸르름에 가린 월정사의 지붕들만 보이는군요. ^^*

 

 

 

 

전나무숲길을 안내하는 안내판.

예전에는 오대산 월정사의 저나무숲길이 포장도로였다고 하는군요.

저희가 걸었을 때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었던 황토숲길이었답니다. ^^*

 

 

 

전나무숲길에 들어서면서 발견한 대못!

아마도 행사 알림광고판? 플랭카드를 붙이려고 나무에 대못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답니다.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숲길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유명합니다.

저희 남편이 전나무의 열매가 잣이라 하여

둘이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지요.ㅋㅋㅋ

 

월정사의 전나무숲길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된 것 같아

아이와 함게 둘러보면서 볼거리가 많아 좋았답니다.

알기 쉽게 안내표지판도 잘 되어있구요.

 

 

 

 

동물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좋은 장소였답니다.

오대산에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있어서 어디쯤에 이 동물들이 있겠지~~

하며 아이는 상상했을지도 모릅니다. ^^*

 

월정사 전나무숲에는 멸종위기 야생 동, 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으로도 높은 가치가 있다고 하니 잘 보살펴야겠습니다.

사람들이 오가는데도 아랑곳않고 기웃거리며

뛰어다니는 다람쥐를 보니 더욱 즐겁더군요. 

 

 

 

전나무숲에 자생하는 딱다구리에 대한 안내표지판인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구성되어 있지요.

 

 

곳곳에 이런 표지판이 있어 산책하면서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기꺼리가 많아 좋은 월정사 전나무숲길!

 

 

 

조금 겉다보니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고

간간히 발을 담그고 쉬고있는 관람객들도 보이고

돌아오는 길에 저희도 발을 담그기로 했지요. ^^*

실제로 월정사에서 수달을 보길 바랬으나

맑은 물에서 노니는 물고기들만 구경했답니다. ㅎㅎ

 

 

저희가 방문한 오대산 월정사에서 오대산의 유래를 알려주네요.

다섯개의 봉우리와 다섯개의 암자가 있다고 하여

오대산이라 불렸다는군요.^^*

 

실제로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에는

많은 애벌레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자벌레도 보았고 잠자리 가지나방도 보았답니다.

마침 아이가 과학시간에 동물의 한살이를 배운다고

교실에서는 누에를 키우기도 해서

더욱 재미난 전나무숲길걷기였을 거라 생각든답니다.

 

저희는 강원도 평창 여행하면서 오대산 월정사에 들렀었는데

맨발로 걷는 황토의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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