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간식] 완소 콘치즈 구이~~

오랫만에 아이가 좋아하는 콘치즈 구이를 만들어봤답니다.

아이는 단골이던 참치집에서 나오던 콘치즈 구이를 사랑했었더랬죠.

어느날엔 부탁해서 세 접시씩 먹곤 했죠.

어른들에겐 참치집이 아이에겐 콘치즈 구이집이었던.... ㅎㅎ

그렇게 사랑했던 콘치즈 구이를 아주 오랫만에 직접 만들어주기로 작정하고~~~

콘치즈 구이 준비물:

옥수수 콘 통조림, 양파, 브로콜리, 당근, 마요네즈, 피자치즈, 올리브

오븐에 들어갈 준비가 다 된 콘치즈 구이랍니다.

콘치즈 구이는 170도에 10분 구워줬더니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지더군요. ^^*

항상 콘 통조림을 살 때 그린자이언트 걸로 구입하는데요

그린자이언트 옥수수가 더 탱글탱글하다네요.

사진에서도 있지만 그린자이언트 옥수수콘은 최적기에 수확한 옥수수를

1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진공포장한다는군요. ^^*

그린자이언트 옥수수콘의 원재료는 옥수수, 정제수, 정제소금이 전부랍니다.

왠지 다른 옥수수콘보다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마요네즈~~~

콘치즈 구이에 들어갈 야채는 잘게 다져서

옥수수와 마요네즈를 버무릴거예요~~~

콘치즈 구이의 재료는 냉장고 사정따라, 기호에 따라

얼마든지 더하고 빼도 상관없답니다.

드디어 비비고~~~

저의 콘치즈 구이에는 소금이나 다른 재료는 넣지않았답니다.

나중에 토핑될 치즈에도 짠 맛은 충분할거고

콘과 양파가 단 맛도 책임져줄거라서~~ ^^*

콘치즈 구이의 생명은 치즈~~~

저 치즈 한 봉을 몽땅 부었답니다.

너무 많았어요. ㅎㅎ

콘치즈 구이의 마지막 토핑은 올리브~

냉장고에 있어서 그냥 올려줬답니다. ㅋㅋ

콘치즈 구이는 이제 오븐이 책임져줄거고

저는 그릇을 준비하고 테이블을 정리하고~

아이는 연신 언제 다 되냐며 왔다 갔다~~~ ^^*

이후 사진은 없답니다.

오븐에서 나오자 마자

그 뜨거운 걸 허둥지둥~~ 먹어버리는 바람에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콘치즈 구이의 마지막!!!

노릇노릇 아주 맛나게 구워진 콘치즈 구이였는데 말이예요. ㅎㅎ

담 콘치즈 구이는 꼭 완성사진 올리기로 약속하면서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