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물김치 담그다! 맛나다!
얼갈이가 도대체 뭔데 하다가 결국 제가 얼갈이물김치를 담궜습니다.
처음이어서 정성껏~~~ 만들고 보니 너무 흐뭇한 거 있죠.
얼갈이물김치, 어렵지도 않고 재미나게 잘 담궜네요. ㅎㅎ
갓 담근 얼갈이물김치랍니다.
아직 파릇파릇한 게 살아있지요. ^^*
마침 오이를 넉넉하게 사둔 기억이 나길래
오이도 함께 넣어줬답니다. 더 개운한 맛이 나기를 기대하면서~~~
처음 담그는 얼갈이물김치인데 홍고추까지 넣는 정성을.... ㅎㅎ
홍고추까지 넣다니요....
제가 홍고추를 넣었다는 건 엄청난 정성을 쓴거라는. ㅋㅋ
실은 얼갈이를 소금물에 절일 때도
어느 고수분은 굳이 소금에 절일 필요없다,
또 어느 분은 30분, 1시간 ....
그래서 전 중간정도 30분쯤에서 건졌답니다. ^^*
일전에 석박지 담글 때 쑤어두었던 찹쌀풀을 냉동실에 얼려두었거든요.
ㅎㅎ. 간편하니 어찌나 좋은지.
얼갈이물김치를 담그면서 양념을 면보에 거르기도 하시던데
전 건더기 많은 게 좋아서 걸르지는 않았답니다.
그래서 더 만족스러운 얼갈이물김치가 된 것 같아요~~ ㅋㅋ 자뻑!
상온에서 하루 지난 얼갈이물김치랍니다.
무도 얇게 설어 넣었더니 얼갈이물김치가 예쁘게도 되었어요.
필러로 무를 얇게 썰었어요.
처음 만든 얼갈이물김치가 맛이 들어가고 있는데
새콤달콤한 얼갈이물김치가 얼른 되어야 할텐데~~
새콤하게 익혀서 얼갈이김치말이 국수를 만들어 먹고 싶어요~~
오이도 익어가면서 색이 들어가고 있어요.
반응은 대만족이네욧.
가족들이 모두 엄지를치켜올려주는 얼갈이물김치~~~ ^^*
얼갈이물김치가 완전히 맛이 들었답니다. ㅎㅎ
다음에도 똑같이 얼갈이물김치를 만들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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